(방콕=신화통신) 아누틴 찬위라꾼 품짜이타이당 대표가 5일(현지시간) 태국 하원 투표에서 과반수의 지지를 얻어 새 총리로 선출됐다.
1966년생인 아누틴은 앞서 패통탄 친나왓 정부에서 부총리와 내무부 장관을 역임했다. 지난 6월 중순 패통탄 친나왓과 훈센 캄보디아 상원의장의 전화 통화 녹음이 유출됐다. 그중 태국-캄보디아 국경 문제를 다룬 내용이 태국에서 큰 파장이 일자 아누틴은 전격 사임을 발표했다.
이어 8월 29일 패통탄은 태국 헌법재판소에 의해 총리직에서 해임됐다. 이후 하원 제1당인 국민당은 품짜이타이당과 손잡고 아누틴 총리 선임을 지지했지만, 전제 조건으로 새 정부가 4개월 내 개헌을 추진하고 국회를 해산시켜 재대선을 준비할 것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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