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올 7월 중국의 교통 운송 부문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잉(李穎) 중국 교통운수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7월 영업용 화물 운송량이 49억7천만t(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월의 2.9%보다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철도, 도로, 수로, 민간항공의 화물 운송량은 각각 4.5%, 3.3%, 3.4%, 15.3% 늘었다.
화물 물동량도 빠르게 확대됐다. 지난달 중국 항구의 화물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증가한 15억4천만t에 달했다. 전월 대비 2.2%포인트 증가한 규모다.
여객 흐름도 활발했다. 7월 지역 간 여객 이동량은 전년 동기보다 2.2% 늘어난 57억1천만 명(연인원)으로 집계됐다. 6월 대비 0.7%포인트 확대된 셈이다.
교통 인프라 투자도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지난달 교통 부문의 고정자산 투자액은 3천61억 위안(59조6천895억원)에 달했다. 그중 철도, 도로, 수로, 민간항공 투자액은 각각 771억 위안(15조345억원), 2천5억 위안(39조975억원), 173억 위안(3조3천735억원), 112억 위안(2조1천840억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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