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넷플릭스가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콘텐츠를 함께 즐기는 배리어프리 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서울미디어페어의 일환으로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렸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약 200명이 참석했다. 넷플릭스는 이 자리에서 최근 자사 역대 가장 많이 본 영화에 오른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요 장면을 활용해 오디오 화면 해설 등 배리어프리 기술을 시연했다.
연사로 나선 최민디 넷플릭스 더빙 시니어 매니저는 “배리어프리 서비스는 진정한 ‘모두’를 위한 경험에 필수적”이라며 “글로벌 콘텐츠를 현지의 목소리와 언어로 연결해 모든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더빙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34개 언어 더빙과 16개 언어의 오디오 화면 해설, 6개 언어의 청각장애인용 자막 등을 제공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화면 해설 덕분에 장면을 훨씬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다른 관객들과 같은 순간을 나누는 경험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넷플릭스는 누구에게나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화면 해설과 청각장애인용 자막뿐 아니라 재생 속도 조절, 음성 명령 등 다양한 배리어프리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해왔다. 넷플릭스는 앞으로도 지원 언어와 작품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콘텐츠 접근성 확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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