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AI+ 행동 심화 추진에 관한 의견'을 발표하며 'AI+' 행동의 단계별 목표를 제시했다.
의견은 2027년까지 차세대 스마트 단말기와 에이전트 보급률을 70% 이상, 2030년에는 90% 이상 끌어올리고 2035년에는 스마트 경제와 사회가 발전하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는 것으로 단계적 목표를 수립했다.
'AI+' 행동과 관련해 ▷과학기술 ▷산업 발전 ▷소비 품질 향상 ▷국민 복지 ▷거버넌스 역량 강화 ▷글로벌 협력 등 여섯 가지 핵심 과제도 제시됐다.
중국은 스마트커넥티드카(ICV), 인공지능폰과 컴퓨터, 스마트 로봇, 스마트홈,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등 차세대 단말기를 적극 개발하고 스마트 시나리오 상호 학습 모델 구축하며 AI를 활용한 진단·치료 지원, 건강 관리, 의료보험 서비스 등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의견은 국내외 환경 변화를 반영해 8가지 기초 지원 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모델 기반 역량 강화 ▷데이터 공급·혁신 역량 강화 ▷스마트 컴퓨팅파워 통합 관리 강화 ▷응용·발전 환경 최적화 ▷오픈소스 생태계 활성화 ▷인재풀 건설 강화 ▷정책·법규 보장 강화 ▷보안 역량 강화 등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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