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로컬의정] "위기 대응 강화"… 인천시의회, 을지합동훈련 점검

권석림 기자 2025-08-21 09:00:51
학생·교직원 안전 강조, 인천시교육청 중앙도서관 현황 청취도
이용창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사진=인천시의회]
"비상 시 학생과 교직원 안전이 최우선이다."

인천광역시의회가 ‘2025 을지연습’ 상황실 현장을 방문해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21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0일 시교육청 을지상황실을 방문해 을지연습 3일차 주요 일정을 함께했다. 위원회는 훈련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훈련은 오전 9시 일일연습 상황보고와 ‘전시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방안’ 토의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강화 지역 학교 재배치 훈련, 서해5도 주민 출도 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등 다양한 위기 대응 절차 숙달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교육위원회 의원들은 을지연습으로 노고를 아끼지 않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위기 상황에서 교육청의 헌신적인 노력이 교육 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오늘 현장에서 확인한 훈련은 교육청과 유관기관이 합심해 위기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했다.

앞서 한민수 의원은 최근 시교육청 중앙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한 의워는 시설을 둘러보며 특색사업과 환경개선 과제를 점검했다.

시교육청 중앙도서관은 하루 평균 1600여명이 이용하는 지역 대표 공공도서관이다. 2025년 교육부 주관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하며 우수기관으로서 위상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