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의 기대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와 협업한 오리지널 캐릭터를 앞세워 출시 준비에 속도를 낸다. 넷마블은 넷마블에프엔씨가 개발 중인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오리지널 캐릭터 3종을 공식 SNS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3종은 모두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가 직접 디자인과 설정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게임만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확장하는 동시에 원작 특유의 감성을 계승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핵심 인물은 '티오레'다. 원작의 주역인 킹과 다이앤의 일곱 번째 자녀라는 설정으로, 주인공 트리스탄과 함께 메인 스토리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당돌한 성격에 동물을 소환해 전투를 펼치는 독특한 능력을 지녔다.
'드레드린'은 전 리오네스 왕녀 베로니카와 성기사 그리아모어의 아들로 평화를 사랑하는 따뜻한 성격의 소유자다.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등 지원형 역할을 맡는다.
마신족 출신 '버그'는 기척을 지워 상대를 암살하는 특기를 가진 캐릭터다. 동시에 적의 기척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수한 감각을 지녀, 어둠 속에서도 적의 위치를 감지하는 능력을 발휘한다.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누적 판매 5500만 부를 넘긴 동명의 IP를 기반으로 한다. 원작 주인공 멜리오다스의 아들 '트리스탄'을 새로운 주인공으로 내세워 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를 선보인다.
특히 이 게임은 콘솔(플레이스테이션5), PC(스팀), 모바일 플랫폼으로 동시에 출시되는 크로스플랫폼 전략을 택했다. 현재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와 스팀에서 위시리스트 등록이 가능하며 공식 브랜드 사이트에서는 휴대전화 번호를 통한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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