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SK렌터카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에이렌탈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정환 SK렌터카 대표이사와 이상윤 에이렌탈 이상윤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에이렌탈은 500여개의 업계 최대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이륜차 렌털 시장을 이끌어온 기업으로 이륜차 렌털 상품 표준화와 운영 시스템화를 선도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렌터카는 이륜차 전용 관제 솔루션인 '에어링크'를 에이렌탈에 독점 공급한다. 에어링크는 SK렌터카가 독자 개발한 차량 종합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기술이다.
에이렌탈은 에어링크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기반 위치 정보, 운행 기록, 이상 감지 기능 등을 활용해 지능형 이륜차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스마트링크가 이륜차 렌털 분야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양사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차별화된 고객 중심 가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렌탈 관계자는 "렌털 오토바이 차량 관리, 고객 관리, 자산 관리 등 다양한 운영 요소에서 에이링크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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