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대출우대금리(LPR)를 전월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했다.
21일 중국 은행간자금조달센터(NIBFC)에 따르면 1년 만기 LPR은 3%, 5년 만기 LPR은 3.5%로 동결됐다.
LPR은 대출금리 책정을 위한 주요 참고 기준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발표된다. 지난 5월 금리 인하 등 패키지 금융 정책이 시행되면서 실물경제의 종합 자금조달 비용이 역사상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규 기업대출 가중평균금리는 약 3.3%로, 전년 동기 대비 약 0.45%포인트 낮아졌다. 신규 개인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약 0.6%포인트 낮아진 약 3.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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