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로고[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금호타이어가 오는 2028년 전남 함평에 타이어 제조공장을 세울 가능성이 제기됐다.
4일 타이어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광주공장 화재 수습 로드맵을 발표한다. 여기에는 지난 5월 화재로 소실된 광주공장을 폐쇄하고 함평에 새 공장을 짓고 건설비는 화재보험금 5000억원과 광주공장 부지 매각 대금으로 마련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금호타이어는 오는 2027년 초 함평공장 착공에 들어가 2028년 초 완공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광주공장은 지난 5월 화재로 2공장(24만㎡)의 58.7%(14만955㎡)가 불에 타 가동이 중단된 바 있다.
새 공장은 함평군과 광주시에 걸쳐 있는 빛그린산업단지에 50만㎡ 규모로 들어서며 연간 생산 규모는 광주공장과 비슷한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광주공장이 요지인 KTX 송정역 인근에 있어 상업용지로 변경되면 개발 수요가 충분할 것으로 내다봤다.
4일 타이어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광주공장 화재 수습 로드맵을 발표한다. 여기에는 지난 5월 화재로 소실된 광주공장을 폐쇄하고 함평에 새 공장을 짓고 건설비는 화재보험금 5000억원과 광주공장 부지 매각 대금으로 마련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금호타이어는 오는 2027년 초 함평공장 착공에 들어가 2028년 초 완공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광주공장은 지난 5월 화재로 2공장(24만㎡)의 58.7%(14만955㎡)가 불에 타 가동이 중단된 바 있다.
새 공장은 함평군과 광주시에 걸쳐 있는 빛그린산업단지에 50만㎡ 규모로 들어서며 연간 생산 규모는 광주공장과 비슷한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광주공장이 요지인 KTX 송정역 인근에 있어 상업용지로 변경되면 개발 수요가 충분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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