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BYD 씰 AWD 가격 4690만원…일본·호주보다 싸다

김지영 기자 2025-07-01 13:17:50
성능·디자인·지능형 하이테크 갖춘 중형 전기 세단 19일부터 17개 BYD 오토 전시장서 시승 가능
BYD 씰 다이내믹 AWD[사진=BYD코리아]
[이코노믹데일리] BYD코리아가 퍼포먼스 중형 전기 세단 BYD 씰 다이내믹 사륜구동(AWD)의 국내 판매 가격을 4690만원으로 확정했다.

1일 BYD코리아에 따르면 BYD코리아는 BYD 씰 다이내믹 AWD 가격을 호주와 일본비 각각 790만원, 990만원 이상 낮게 책정했다.

BYD 씰은 스포티한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 성능, 지능형 하이테크를 모두 갖춘 퍼포먼스 중형 전기 세단이다.

BYD 씰 다이내믹 AWD는 퍼포먼스 중형 전기 세단으로써 전·후방 각각 160kW, 230kW 출력의 듀얼 모터를 탑재해 최대 출력 390kW(530PS)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3.8초 걸리는 등 좋은 성능을 구현한다.

BYD 씰 다이내믹 AWD 차량의 고객 시승은 오는 19일부터 전국 17개 BYD 오토 전시장에서 가능하다.

BYD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BYD 씰 다이내믹 AWD 모델은 인증 절차를 모두 마쳤으며,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및 전기차 보조금 산정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라며 "RWD 모델은 인증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조인철 BYD코리아 조인철 승용 부문 대표는 "이번 BYD 씰 출시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에 고성능, 고품질 전기 세단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