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식품은 부산에 본사를 둔 어묵 전문 제조업체로, 1953년 고(故) 박재덕 명예회장이 봉래시장에 설립한 가공소에서 출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964억원,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어묵 베이커리 사업을 본격화한 2013년(매출 83억원)과 비교하면 외형이 약 10배 성장했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종합 패션 콘텐츠 기업 에스팀도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356억원,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이 외에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3곳도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비엔케이제3호기업인수목적, 케이비제33호기업인수목적, 삼성기업인수목적11호 등이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