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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오는 24일 열리는 '제16회 하계 다보스포럼'...'新시대 기업가 정신' 다룬다

谢江,叶昊鸣,张宇琪,陆芸(一读),辛梦晨 2025-06-18 16:36:46
'제16회 하계 다보스포럼' 기자회견이 지난 17일 베이징에서 열렸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제16회 하계 다보스포럼'이 오는 24~26일 톈진(天津)시에서 열린다. 17일 주최 측은 포럼을 위한 준비가 모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따르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로도 알려진 이번 하계 다보스포럼은 '신시대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진행된다. 현장에는 90여 개 국가(지역)에서 온 약 1천800명의 귀빈이 참석한다.

올해 포럼은 ▷글로벌 경제 해석 ▷중국 전망 ▷격변하는 산업 ▷인류 및 지구에 대한 투자 ▷신에너지 및 소재 등 5대 안건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천솨이(陳帥)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제협력사(司) 부사장(부국장)은 이번 하계 다보스포럼을 통해 높은 수준의 개방을 촉진하고 중국식 발전을 통해 얻은 기회를 공유하겠다는 중국의 의지를 다시금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짐 후아이 네오(梁錦慧) WEF 상무이사는 글로벌 경제 성장의 60%를 아시아가 이끌고 있으며 그중 중국의 기여율은 절반에 달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올해 하계 다보스포럼을 통해 중국과 아시아의 발전 트렌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