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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한중교류] '니하오! 차이나'...中,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서 관광 매력 알려

陈怡,杨畅 2025-06-06 16:53:45

(서울=신화통신)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이 4일간의 일정으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의 '니하오! 차이나' 전시구역. (사진/신화통신)

중국 주서울관광사무소가 마련한 '니하오! 차이나' 테마 전시구역은 이번 전시회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손꼽힌다. 전시에는 후베이(湖北), 산둥(山東), 광시(廣西), 산시(陝西), 저장(浙江), 하이난(海南), 장쑤(江蘇) 등 7개 성(자치구)의 문화관광 부서와 여행사 대표 100여 명이 참가했다.

해당 중국관의 전체 면적은 225만㎡로 기능별로 무대 구역, 전시 구역, 상담 구역, 인터랙티브 체험 구역 등으로 구분됐다. 소개에 따르면 전시 기간 다도 시연, 고금(古琴) 연주, 무술 공연, 전통 곡예 등 특별 공연과 더불어 몐쑤(面塑·찹쌀가루나 밀가루에 색을 첨가해 인물이나 동물의 형상을 만드는 중국의 전통 공예), 자수, 민가 등 무형문화유산 전시가 펼쳐지며 칭다오(青島) 맥주 챌린지 등 인터랙티브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서울 문화관광 프로모션 행사이자 문화관광 기업 매칭 상담회인 '2025 지음(知音) 후베이(湖北)'에서 다도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한국 주재 중자(中資)기업들은 전시부스를 설치해 한국 대중에게 중국 입경 결제 편리화 정책을 소개하고 항공편 정보를 홍보했다.

한편 전시회 기간 서울 문화관광 프로모션 행사이자 문화관광 기업 매칭 상담회인 '2025 지음(知音) 후베이', 산둥 인바운드 관광 교류 상담회인 '공자의 고향, 환대의 산둥' 등 특별 프로모션 활동 등이 진행돼 중한 관광업계의 교류·협력을 심화하는 플랫폼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