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신화통신) 올 1~4월 중국의 대(對)이스라엘 수출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이스라엘 중앙통계국(CBS)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4개월간 이스라엘의 중국산 상품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31.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이스라엘의 대중 수입액은 총 44억3천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33억7천만 달러보다 늘어난 규모로 지난해에 이어 상승세를 유지했다. 앞서 이스라엘의 대중 수입액은 2023년 112억9천만 달러에서 2024년 135억3천만 달러로 증가했다.
한편 중국은 올 들어 4월까지 미국을 제치고 이스라엘의 주요 수입 원천국 자리를 지켰다.
이스라엘의 주요 대중 수입품으로는 전기 장비·전기차·기계·의류 등이 있다.
같은 기간 이스라엘의 대중 수출액은 7억7천47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7.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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