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지난 13일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센터에서 한국중부발전과 ‘재생에너지 개발 및 공급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롯데케미칼과 한국중부발전이 태양광, 풍력 등 국내 신재생 발전소의 성공적인 개발과 재생에너지 전기공급 사업 추진을 통해 양사의 RE100 목표 달성을 실현하고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전략적 협력을 통해 공생관계 및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친환경 전략 ‘그린프로미스 2030’을 기반으로 글로벌 이니셔티브 RE100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온실가스 순배출을 0으로 만드는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자체 재생에너지 설비 도입과 직접전력거래,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확보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도 오는 204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40%로 확대하기 위해 수소 등 무탄소 에너지 전환에 힘쓰고 있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총괄대표는 “친환경 미래 성장사업 확대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재생에너지 확보를 위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 친환경 사업 확장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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