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8일 이번 기부는 당일 종가 기준 약 100억원 규모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사회 환원을 위한 대규모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는 ”기업의 성장과 수익은 사회의 신뢰와 지지가 있어 가능했고 이제는 그 결실을 사회에 돌려줄 때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주식 기부는 사회적 가치 창출의 전환점으로 앞으로 더욱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재단의 자산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공익사업 수행을 장기적으로 지속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2008년 설립돼 클래식 음악 대중화, 문화예술행사 개최, 글로벌 인재 육성, 미술 및 역사자료 전시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