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경제동향] 中 청명절 성묘객 78.7% "녹색∙저탄소 성묘 방식 선택해"

魏冠宇,朱高祥,倪立芳 2025-04-07 15:12:55
지난 2일 청명절(淸明節)을 맞아 저장(浙江)성 후저우(湖州)시 더칭(德清)현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신사군(新四軍) 열사 묘지에서 혁명 선열들에게 헌화했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청명절(淸明節)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전국의 현장 성묘객은 총 767만1천200명(연인원, 이하 동일)에 달했다.

그중 녹색∙저탄소 성묘를 택한 성묘객은 603만9천600명으로 현장 성묘객의 78.7%를 차지했다. 전국적으로 1천576개의 온라인 성묘 플랫폼이 개설돼 11만7천100명의 성묘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청명절 연휴가 끝나면서 성묘도 마무리되고 있지만 당분간 일부 성묘객의 성묘는 계속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민정부 청명절 성묘 업무 판공실은 많은 대중에게 안전 유의, 친환경 이동, 문명∙저탄소 성묘를 당부했다. 또한 각지의 민정 부서와 장례 서비스기관이 주민들의 성묘 수요를 충족하고 친환경적이고 질서 있는 성묘를 보장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