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전략 게임 '전략적 팀 전투'(TFT)의 세트 14 '사이버 시티'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부터 플레이할 수 있는 세트 14는 여러 측면에서 흥행을 거둔 세트 13 '아케인의 세계로'의 뒤를 잇는 신규 세트다. 이용자는 △조우자 시스템 △상점 △증강 등 핵심 요소에 변화를 일으키는 신규 시스템 '해킹'을 통해 색다른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해킹은 게임 진행 중 무작위로 등장하며 모든 이용자의 체력을 10씩 올려주는 '전리품 구슬'이 떨어지는 등 다양한 변수를 창출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또한 △다양한 무기를 수집하고 발사하는 '동물특공대' △전투에서 패배하거나 상대 유닛을 처치할 때 쌓이는 '정보'로 전리품을 얻는 '사이퍼' △배치 유닛 수에 따라 위력과 크기가 증가하고 가장 강한 유닛에 추가 능력치를 부여하는 '사이버보스' 등 사이버펑크 콘셉트의 개성 넘치는 특성이 대거 등장한다.
테마에 어울리는 5단계 유닛도 선보인다. TFT에 처음 합류한 '오로라'는 대기석 왼쪽 끝 유닛과 위치를 바꾸고 해당 유닛이 생존하는 동안 직선 범위 내 여러 대상을 타격하는 스킬을 사용한다. 세트 11 '먹물 우화'에서 처음 등장한 TFT 전용 챔피언 '코부코'도 합류한다. 코부코는 스킬 사용 시 내구력을 얻고 주변 적을 공중에 띄운 뒤 내리꽂으며 강력한 피해를 가하는 탱커 유닛으로 전략적인 배치를 통해 상대 핵심 유닛을 견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사이버 시티 콘셉트를 반영한 '전략가'와 결투장 등 다양한 장식 요소를 함께 출시한다. 오는 3일 △해방된 프로젝트: 베인 △프로젝트: 경계의 나락 결투장 △미니 기상캐스터 잔나가 공개되며 TFT에서 최초로 차원문을 꾸밀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된다.
'모트독' 스티븐 모티머 게임 기획 선임 디렉터는 "한국 이용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세트 13이 기록을 갈아치웠다"며 "새로운 세트에서 해킹 체계를 활용해 보다 실험적인 플레이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트 14 사이버 시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TFT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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