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우미에스테이트, AI 청소로봇 '휠리' 도입…상업시설 운영 자동화 확대

한석진 기자 2025-04-02 09:21:51
복합상업공간 ‘레이크 꼬모’에서 청소 중인 로봇 ‘휠리' 모습[사진=우미건설]


[이코노믹데일리] 우미에스테이트는 자사가 운영 중인 복합상업공간 ‘레이크 꼬모’에 AI 청소로봇 ‘휠리 J40’을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로봇 기술과 자동화 시스템을 상업시설 운영에 접목한 사례다.
 

우미에스테이트는 우미건설의 자산관리회사로, 동탄대로에 위치한 복합상업공간 ‘레이크 꼬모’에 청소로봇을 배치하고 클라우드 기반 엘리베이터 연동 시스템도 함께 적용했다.
 

도입된 청소로봇 ‘휠리 J40’은 라이노스가 개발한 AI 기반 모델로, 바닥 오염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작업 강도를 조절하고, 물 교환과 오수 배수, 걸레 세척 및 건조 등 청소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대규모 상업시설 내 상시 청결 유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청소로봇의 자동 이동을 위해 설치된 엘리베이터 연동 솔루션 ‘rEMS’는 신형과 구형 엘리베이터 모두와 호환되며, 로봇이 전 층을 자동으로 오갈 수 있도록 돕는다.
 

우미에스테이트 관계자는 “이번 도입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상업공간에 AI 및 로봇 기술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며, “자동화 기반의 공간 운영 체계를 계속해서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미에스테이트는 오피스와 복합쇼핑몰, 코리빙 주거시설 등 다양한 유형의 부동산을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약 5000세대 규모의 임대주택을 관리 중이다. 회사는 향후 관리 대상 세대를 약 1만3000세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