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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코웨이,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억 원 쾌척

선재관 기자 2025-03-27 15:46:42
각 2억5000만원 희망브리지 기탁… 코웨이, 피해 제품 무상 교체 및 AS 지원 게임-생활가전 기업, 재난 극복 위한 따뜻한 손길… "조속한 일상 복귀 희망"
넷마블·코웨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구호성금 5억원 기부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과 계열사 코웨이가 최근 영남권 일대를 휩쓴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넷마블과 코웨이는 각각 2억5000만원씩, 총 5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 기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경남, 울산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들의 긴급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결정이다.

특히 코웨이는 금전적인 기부뿐만 아니라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도 나섰다. 지난 26일부터 산불로 인해 파손된 코웨이 자사 제품에 대해 무상 교체 및 A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재난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코웨이의 사회적 책임 경영의 일환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재민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조속한 산불 진압과 피해 복구가 이루어져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