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MG캐피탈, 김병국 신임 대표이사 선임

지다혜 기자 2025-03-21 15:59:48
금융, 리스크 관리 등 다양한 전문성 갖춰
김병국 MG캐피탈 신임 대표이사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이코노믹데일리]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캐피탈의 신임 대표이사로 김병국 전 신한투자증권 상무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설치한 이후 자회사 중 처음으로 서류 심사 및 면접 심사를 거쳐 대표이사 후보자를 MG캐피탈 주주총회에 추천했고, MG캐피탈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임됐다.

1968년생인 김병국 신임 대표이사는 연세대 금융공학 석사를 졸업한 뒤 1995년부터 2013년까지 쌍용-굿모닝증권 인사, 총무, 전략팀장을 역임했다. 이후 신한금융투자 요직을 거쳐 신한투자증권 상무를 맡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 측은 "김병국 대표이사가 MG캐피탈의 현재 상황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있다"며 "금융, 리스크 관리, 인사·전략·총무 등 전문성과 시장 평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