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경제동향] 中 랴오닝성, 신규 프로젝트 1천359개 착공...총투자액 70조원 육박

邹明仲,潘昱龙 2025-03-18 16:49:02
랴오닝(遼寧)성 판진(盤錦)시에 위치한 화진(華錦)아람코정밀화학공업∙원료공정프로젝트 시공 현장을 지난달 26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선양=신화통신) 랴오닝(遼寧)성에서 총 1천359개의 신규 프로젝트가 17일 집중 착공됐다. 총투자 규모는 3천500억 위안(약 69조6천500억원) 이상이다. 프로젝트는 선진제조, 인프라, 생태∙환경 보호, 청정에너지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고 있다.

랴오닝성 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이중 산업 프로젝트는 486개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총투자액은 1천347억 위안(26조8천53억원)으로 조사됐다. 이어 디지털 경제, 생태∙환경 보호, 사회사업 등 프로젝트는 총 178개로 총투자액은 307억 위안(6조1천93억원)에 달했다.

민간 투자 비중도 높았다. 민간 투자 프로젝트는 857개로 전체의 63%를 차지했다. 총투자액은 전체의 61%인 2천148억 위안(42조7천452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1억 위안(199억원) 이상인 프로젝트는 459개로 전체의 34%를 점했다. 총투자액은 3천286억 위안(65조3천914억원)으로 전체 투자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3%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