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경제동향] 中 순펑항공, 화물기 보유량 90대로 확대

呼涛,顺丰航空 2025-03-17 14:14:28
지난해 6월 17일 후베이(湖北)성 어저우(鄂州) 화후(花湖)공항 직원들이 어저우-부다페스트 노선 화물기에 화물을 싣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광저우=신화통신) 중국 최대 화물 항공사인 순펑(順豊·SF)항공이 항공기 보유량을 90대로 늘렸다.

순펑항공의 90번째 항공기인 B767-300BCF 광동체 화물기는 16일 선전(深圳) 바오안(寶安)국제공항에 도착해 순펑항공에 합류했다.

순펑항공의 국내외 목적지는 100개를 상회한다. 따라서 순펑항공은 이를 계기로 물류 공급사슬과 고객 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순펑항공은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에 본사를 둔 항공 화물 운송업체로 지난 2009년 첫 화물기를 인수하며 항공화물 노선 운영을 시작했다.

한편 순펑항공은 지난해 117만t(톤) 이상의 화물을 운송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화물량이 100만t을 돌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