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업계에 따르면 동구바이오제약은 최근 개정된 첨단재생의료법과 연계해 재생의료 및 미용·성형을 융합한 혁신적 치료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통해 기존 피부과·성형외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용·성형 시장에 빠르게 자리 잡을 계획이다.
2020년 시행된 첨단재생의료법은 줄기세포 및 조직공학 기술을 활용한 재생치료를 합법적으로 허용하는 법안으로 올해 개정을 통해 치료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 이에 따라 동구바이오제약은 필러 및 피부재생 치료제를 결합한 차세대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동구바이오제약은 이뮤니스바이오와 전략적 MOU를 체결하고 면역세포 기술을 접목한 세포치료제 및 고기능성 코스메슈티컬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발모 전용 앰플 및 공동 브랜드 앰플을 출시하고 의료기기 인허가 및 공동 영업을 통해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필러 및 재생의료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 인수를 추진 중이며 현재 관련 기업 인수 절차가 막바지 단계에 있다. 이를 통해 R&D 역량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필러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는 "첨단재생의료법 개정으로 재생의료와 미용·성형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기업 인수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소영의 오일머니] 중국, 석화 공장 폐쇄 본격화...고부가 산업 전환 목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07/20251107151830338287_388_136.png)
![[정보운의 강철부대] 정의선·정기선, 현대를 되찾은 진짜 의미…20여년 만에 다시 이어진 현대家의 피](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07/20251107161228701708_388_136.jpg)
![[김아령의 주말 장바구니] 블랙 홈플런·땡큐절 2R…삼겹살·연어 반값 대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07/20251107091504969550_388_136.jpg)
![[김다경의 전자사전] 26만장 확보한 GPU, 왜 AI 시대의 핵심인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07/20251107150615218870_388_136.jpeg)
![[방예준의 캐치 보카] 질병 이력·만성질환 있어도 보험 가입 가능할까...보험사 유병자보험 확대 중](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05/20251105154145957172_388_136.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