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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클라우드메이트, 고객 맞춤형 AI 어시스턴트 구축 플랫폼 'ACMEi' 출시

선재관 기자 2025-03-06 14:51:00
데이터 전처리 자동화부터 보안 운영 통합 관리까지 '원스톱' 지원 3개월 무료 체험 등 프로모션 제공… 기업 맞춤형 AI 서비스 확산 기대
안랩클라우드메이트, 고객 맞춤형 AI 어시스턴트 구축 지원 플랫폼 ‘ACMEi(애크미아이)’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안랩의 클라우드 MSP 전문 자회사 안랩클라우드메이트가 기업의 AI 어시스턴트 구축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ACMEi(애크미아이)’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ACMEi’는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와 안랩클라우드메이트가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 스스로 손쉽게 맞춤형 AI 어시스턴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ACMEi’는 데이터 전처리 자동화, 간편한 AI 어시스턴트 구현, 구독형 보안·운영 통합 관리 서비스 등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AI 어시스턴트 구축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플랫폼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데이터 전처리 자동화다. ‘ACMEi’는 기업이 가진 방대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정제하여 AI 어시스턴트 적용에 용이하게 만들어준다. 더불어 공공 데이터, 법령 정보 등 안랩클라우드메이트가 자체 보유한 데이터도 기본으로 제공하여 기업의 데이터 활용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데이터 전처리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절감하고 더욱 풍부한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데이터 레이크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데이터 레이크는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구축된 통합 저장소를 의미한다.

‘ACMEi’는 또한 직무 및 업종별 LLM(대규모 언어 모델) 이용 서비스 템플릿을 기본으로 제공하여 AI 어시스턴트 구축 편의성을 높였다.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적용하여 AI 어시스턴트가 기존 학습 데이터뿐만 아니라 외부 최신 정보까지 활용해 답변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RAG 기술은 AI가 외부 정보를 검색하여 답변 생성에 활용함으로써 LLM의 답변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기업 고객은 이러한 기능을 바탕으로 복잡한 코딩 작업 없이도 제조, 의료, 교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특화된 AI 어시스턴트를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데이터 업데이트를 통해 AI 어시스턴트의 신뢰도를 높여나갈 수 있다.

‘ACMEi’는 구독형 플랫폼 형태로 제공되며 AI 어시스턴트 운영에 필요한 통합 관리 서비스와 보안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안랩클라우드메이트는 MSP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프라 및 데이터 보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 고객이 데이터 유출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게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은 ‘ACMEi’ 플랫폼 하나로 AI 프로젝트의 초기 도입부터 운영, 유지보수까지 통합 관리하여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최광호 안랩클라우드메이트 COO는 “데이터 전처리부터 AI 어시스턴트 구축, 보안 및 운영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ACMEi’를 통해 기업들이 데이터 가치를 극대화하고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랩클라우드메이트는 ‘ACMEi’ 출시를 기념하여 3개월 무료 체험 및 라이선스 비용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안랩클라우드메이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