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세 사기 피해자 중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전세 사기 피해 세대 회복을 위한 지원사업과 함께 예방 콘텐츠 제작 등 공익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지원사업의 대표 후원사로서 5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청년 전세 사기 피해 지원 및 예방 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
캠페인에서는 사업 홍보와 함께 안전한 전세 계약을 위한 예방 정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해비타트는 조성된 기금으로 캠페인을 운영하고 전세 사기 피해 청년 중 보증금 보전을 위해 매매 및 장기 거주 의사를 밝힌 청년 10여명의 집에 보수공사를 진행한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주거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거 안정을 위한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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