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홍콩=신화통신) 지난 2023년 초 출입국 전면 개방 이후 홍콩의 각 통상구 출입경 인원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홍콩 해관(세관)이 18일 개최한 2024년 업무 보고회의에 따르면 지난해 각 통상구의 출입경 수는 3억 명(연인원)을 기록해 2019년의 피크 시즌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또한 출입경 차량은 1천490만 대(연대수)로 2019년의 95% 수준을 회복했다.
지난해 홍콩 해관은 변경 통상구 관리∙통제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통상구 설계와 통관 모델을 최적화해 각계각층이 홍콩을 무역 및 물류 중심지로 선택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컴퓨팅 ▷블록체인 등 혁신 과학기술을 도입해 법 집행 전략을 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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