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시부야 'TK 나이트클럽'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해 일본 이용자들과의 소통과 전략적인 글로벌 확장을 위해 기획됐다.
앞서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는 지난 2023년 12월 한국에서 첫 번째 팝업 스토어를 오픈해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TK 나이트클럽은 다양한 행사와 파티가 열리는 장소로 유명하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약 220평 규모로 조성되며 화려한 조명과 음악을 활용해 게임의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팝업 스토어 한정 굿즈와 한국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인 캐릭터 기반 베스트셀러 아이템도 만나볼 수 있다. 다만 현장에서 직접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아직 행사 정보나 계획에 대해서는 구체화된 건 없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백승철(BEXTER) 디제이맥스 프로듀서와 유명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팬미팅, 디제이맥스 음악을 함께 즐기는 '애프터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일본은 리듬 게임 팬층이 두터운 시장으로 2017년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 출시 이후 꾸준히 팬층을 확보해왔다"며 "이번 팝업 스토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는 오프라인 행사는 물론 게임 콘텐츠 확장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13일에는 인게임 상점 '디제이맥스 샵'을 통해 뮤직 패키지 아이템 '플리(PLI)'를 공개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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