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 타타, 페가트론 자회사 인수

나루오카 카오루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2025-02-03 18:22:00
[사진=타타 일렉트로닉스 페이스북]


인도의 재벌기업 타타그룹 산하 타타 일렉트로닉스(TEPL)는 대만의 EMS(전자기기 수탁제조 서비스) 기업 페가트론(和碩聯合科技)의 인도 자회사 주식 60%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거래의 일환으로 양사는 팀을 통합해 원활한 협력체제를 구축한다. 자회사인 페가트론 테크놀로지 인디아는 새로운 기업체제와 사업방식의 반영을 위해 브랜드를 변경할 예정이다.

 

타타는 성명을 통해 주식 과반수 취득은 자사 제조부문을 확대한다는 전략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인도경쟁위원회(CCI)는 타타의 페가트론 테크놀로지 인디아 인수를 승인했다.

 

페가트론 테크놀로지 인디아는 미국 애플의 아이폰 등을 제조한다. 타타는 지난해 11월 페가트론과 첸나이 공장 취득에 대해 합의했다고 보도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