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경제동향] 中 공신부, 통신 업무 '온라인화'에 박차

张辛欣,鞠焕宗 2025-02-01 15:44:56
지난달 8일 베이징 서우두(首都)국제공항 제3터미널(T3)의 '베이징 서비스' 공항 서비스 지점에서 한 차이나유니콤 직원이 통신·결제 등 다양한 기능이 통합된 휴대용 단말기를 선보였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가 통신 업무의 온라인화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최근 셰춘(謝存) 공신부 정보통신발전사(司) 사장(국장)은 디지털 기술과 주민 소비 시나리오의 심층 융합을 가속하고 통신 및 인터넷 서비스 표준 규범을 개선해 올해 통신 업무의 온라인 처리를 전면적으로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신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초 통신기업들은 통신 업무 온라인 처리 능력, 타지역 업무 처리 능력을 한층 더 향상했다. 그 결과 앱(App)과 고객 서비스 핫라인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업무 처리량이 전년 대비 10%포인트 증가하며 90%를 넘어섰다.

사용자 권익 보호 측면에서 보면 중국은 전국 앱 검사 및 인증 공공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 상태다. 더불어 앱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팝업 창이 닫히지 않거나 스마트폰의 '흔들기' 기능 오류 등 주요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다.

다음 단계에서 공신부는 정보통신업의 거버넌스 수준을 꾸준히 향상하고 고령자가 이용하기 쉽도록 웹사이트 및 앱을 개조하며 업계 기업들이 편리하고 혜택이 많은 서비스를 더 많이 출시할 수 있도록 촉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앱 전체 거버넌스의 효과적인 장기 메커니즘을 완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