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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춘절 기간 中 찾은 해외 관광객 급증...무비자 효과 '톡톡'

陈爱平,郭轶凡,杨仕彦,赵佳乐,唐斯琦,孙蕾 2025-01-31 15:10:25

춘절 기간 中 찾은 해외 관광객 급증...무비자 효과 '톡톡' (01분32초)

중국에서 가장 중요한 명절인 춘절(春節·음력설)을 체험하기 위해 올해 중국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중국 당국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240시간 무비자 환승 정책을 시행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알리사 리, 말레이시아 관광객] "비자(정책) 때문에 2주 전에야 비행기를 예약했어요. 그리고 비자를 전부 신청하지 않고도 여기로 여행할 수 있어요."

[아타라 시마다, 일본 관광객] "비자 요건 때문에 여기로 여행하기 쉽지 않았지만, 이제 비자가 필요 없게 되어서 훨씬 쉽게 올 수 있어요."

이번 춘절은 유네스코(UNESCO)가 이를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한 이후 처음으로 맞는 춘절이다. 따라서 많은 해외 관광객이 풍부한 문화적 전통과 축제 분위기를 직접 경험하고 싶어했다.

[김미니, 한국 관광객] "붉은 등롱을 보니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파와즈 알슈라임, 사우디아라비아 관광객] "중국을 상징하는 색상인 빨간색과 비슷합니다. 이런 건 처음 봐요. 종이 공예를 한번 체험해보고 싶네요."

[미유키 후루카와, 일본 관광객] "'푸'(福·복)를 상징하는 문양과 전통적인 명절 장식품을 구경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우리는 관광을 하고 중국 문화에 대해 배우고 있어요. 솔직히 말해서, 저는 이 문화와 모든 구성을 좋아해요. 우리는 즐기고 있고, 꼭 다시 올 거예요."

중국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에 따르면 중국 춘절 연휴 기간,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예약 건수는 전년 동기보다 203% 급증했다.

[신화통신 기자 베이징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