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 농업은행이 소비 신용대출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농업은행은 누적 5천616억 위안(약 111조1천968억원)의 개인 소비대출을 집행했다. 이는 전년 대비 876억 위안(17조3천448억원) 증가한 규모다.
중국 각지에서 소비재 이구환신(以舊換新·중고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환 시 제공되는 혜택) 정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농업은행은 중점 소비 분야에 포커스를 맞춰 가장 먼저 소비재 이구환신 관련 금융 서비스 솔루션을 마련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농업은행은 소비자의 일상 소비 및 인테리어, 가전제품, 자동차 이구환신 등 소비 수요를 위주로 특별 상품을 개발하고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차별화된 대출 한도를 지원하는 한편 구매 즉시 할인금 등 전용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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