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지난해 베이징에 960개 브랜드의 1호점이 신규 설립됐다. 그중 글로벌 브랜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2024년 한 해에만 100여 개의 글로벌 브랜드가 베이징에 1호점을 오픈한 것이다.
23일 베이징시 상무국에 따르면 베이징시 도심 6구 이외 지역에 소재한 1호점 수는 200개를 돌파하는 등 지역 내 고른 분포를 보였다.
베이징시 상무국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 베이징시가 '1호점·첫 출시' 발전을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3년 연속 1호점·첫 출시 프로젝트 신고 가이드를 발표하고 정책 자금 지원을 통해 브랜드의 1호점·첫 출시 유치에 힘쓴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두게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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