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경제동향] 신개발은행, 규모 1조원 넘는 판다본드 발행

周蕊,方喆 2025-01-16 14:48:37
상하이시 푸둥(浦東)신구 엑스포 단지에 자리한 브릭스 신개발은행(NDB) 본사 건물을 지난 2022년 6월 17일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상하이에 본사를 둔 신개발은행(NDB)이 15일 저녁 중국 은행 간 채권시장을 통해 60억 위안(약 1조1천880억원) 규모의 5년 만기 판다본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으로 신개발은행이 중국에서 발행한 판다본드는 총 615억 위안(12조1천770억원)에 달한다.

이번 채권 발행은 신개발은행이 올해 처음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브릭스(BRICS) 국가 및 기타 신흥시장 경제체와 개발도상국의 인프라 및 지속가능한 발전 프로젝트를 위해 자원을 동원하겠다는 은행의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