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경제동향] 中 상업은행, 지난해 외환결제 적자 1천억 달러 넘어

罗奇,高剑飞(一读),梁志强 2025-01-15 15:25:44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 농업은행 직원이 지난 1일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지난해 중국 상업은행들이 1천103억 달러의 외환결제 적자를 기록했다.

14일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외환 매입액은 16조5천400억 위안(약 3천274조9천200억원), 외환 매도액은 약 17조3천300억 위안(3천431조3천400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12월 상업은행들의 외환결제 순적자는 768억 위안(15조2천64억원)으로 집계됐다.

리빈(李斌) 국가외환관리국 부국장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국제수지가 균형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 국제수지의 안정성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밝히면서 외환 시장의 회복 탄력성이 강화되고 위안화 환율 안정을 위한 유리한 조건이 갖춰지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