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TV는 작년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해 실버버튼을 받았고 이날까지 구독자 수 15만9000명을 기록하고 있다.
대신TV는 작년 149개의 영상 콘텐츠를 게시했다. 연간 채널 조회 수는 1856만회로 집계됐다. 신규 업로드 영상으로만 가정할 경우 영상당 평균 12만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한다.
대신TV에서는 경제·산업 트렌드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운영 중이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주목 받는 산업계 이슈를 다룬 '수요시장' 코너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 안경 제작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이유'를 주제로 안경 산업에 대해 소개한 영상은 조회 수가 150만회를 넘었다.
추가로 기업의 매출, 재무 구조의 특징, 산업 현황 등을 회계사가 설명하는 '재보자'와 경제 트렌드를 소개하는 '지식343' 등의 코너도 인기를 얻고 있다.
김봉찬 대신증권 브랜드전략실장은 "유튜브 이용자들이 실제로 흥미를 가지면서도 투자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구독자에도 조회수가 낮은 실효성 없는 콘텐츠보다 실제 소비되는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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