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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파이낸셜그룹, 괴산군 복지시설에 사랑의 성금 전달

김광미 기자 2024-12-26 10:38:01
이어룡 회장 "지역사회와 연대감 강화해 성장할 것"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왼쪽)과 한상길 사회복지법인 마당 대표(오른쪽)가 충북 괴산군 청천재활원에서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대신증권]
[이코노믹데일리] 대신증권은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이 충북 괴산군가족센터와 청천재활원에 방문해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성금은 다문화가족과 장애인을 위해 의료비·생계비·장학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신파이낸셜은 상생의 가치를 중시하는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올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월에는 서울대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달했고 6월에는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지난 9월에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15곳에 새 옷 1만5000점을, 지난달에는 전남 나주시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대신증권 창업자인 고(故) 양재봉 회장은 지난 1991년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이란 기업 이념 아래 '대신송촌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사랑의 성금 전달은 초창기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선천적 장애아동의 의료비, 의료기관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사회 여러 계층 지원으로 확대돼 왔다.

이 회장은 "매년 지역 시설에 방문해 직접 소통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음에 기쁨을 느낀다"며 "기업이 지역사회와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