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은 기본 지속 효과 ‘이글거리는 광휘’를 통해 스킬 사용 후 기본 공격 시 최대 9개의 추가 투사체를 발사할 수 있다. 또한 스킬과 기본 공격으로 적에게 피해를 입힐 때마다 ‘압도’ 중첩이 쌓이며 일정량의 피해를 축적하면 ‘압도’ 중첩을 소모하여 적을 처형하는 강력한 능력을 발휘한다. 적 주변에 폭발하는 투사체를 퍼붓는 ‘빛의 세례(Q)’ 스킬과 연계하면 공격로에서 우위를 점하는 데 유리하다.
‘멜’의 핵심 스킬 중 하나인 ‘반박(W)’은 빠른 이동과 동시에 자신에게 방어막을 생성하고 날아오는 투사체를 반사하여 적에게 되돌려주는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상대의 결정적인 공격을 무력화시키고 전투 상황을 역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구체를 발사하여 적을 속박하고 지속 피해를 입히는 ‘태양 올가미(E)’ 스킬을 통해 아군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멜’의 궁극기 ‘황금 일식(R)’은 사거리와 관계없이 ‘압도’ 중첩을 활용하여 적에게 강력한 마법 피해를 입힌다. 기본 지속 효과로 ‘압도’ 중첩이 쌓인 모든 적에게 추가 피해를 주며 궁극기 레벨이 높아질수록 피해량은 더욱 증가한다. 특히 ‘압도’ 중첩을 많이 쌓은 적에게는 더욱 강력한 피해를 줄 수 있어 적을 빠르게 처치하는 데 효과적이다.
마일스 샐홈 리드 라이엇 게임즈 게임플레이 기획자는 “아케인 시즌 2 이후 마법사로 진화한 멜의 모습을 반영했다”며 “플레이어가 멜의 독특한 스킬을 활용하여 다양한 변수를 만들고 팀을 승리로 이끌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플레이어들은 지난 9일부터 LoL 테스트 서버(PBE)에서 ‘멜’을 미리 체험 중이며 1월 23일 라이브 서버에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LoL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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