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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파격 성장 혜택 힘입어 PC방 점유율 역대 2위 기록

선재관 기자 2025-01-10 17:46:29
'1+4 레벨업' 등 성장 지원 효과, 신규 및 기존 이용자 모두 만족 겨울 업데이트 통해 다양한 신규 콘텐츠 지속 추가 예정
역대 2위 PC방 점유율 ‘메이플스토리’, 파격적인 성장 체감으로 호평
[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의 대표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가 이번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PC방 점유율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도약을 이루고 있다. 

‘1+4 레벨업’이라는 파격적인 성장 혜택은 신규 이용자와 기존 이용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게임의 인기를 견인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12월 적용된 ‘NEXT’ 1차 업데이트의 핵심은 ‘HEXA 스킬’의 마스터리 코어 완성이다. 이를 통해 모든 직업에 총 4개의 마스터리 코어가 갖춰지면서 스킬 성능이 대폭 강화되었다. ‘HEXA 매트릭스’ 내 ‘HEXA 스킬’은 총 4개의 코어로 구성되며 그중 마스터리 코어는 직업별 하이퍼 스킬 이하 스킬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는 특징을 가진다. 
 
마스터리 코어 업데이트
6차 전직 이후 캐릭터를 육성 중이던 기존 이용자들은 마스터리 코어 완성을 통해 더욱 뚜렷한 성장 체감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메이플 옥션’과 ‘메소 마켓’의 월드 통합, 주요 버프 스킬을 한 번에 활성화하는 ‘스킬 시퀀스’ 도입 등 편의성 개선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최초로 선보인 ‘하이퍼 버닝 MAX’는 ‘1+4 레벨업’ 혜택을 제공하여 260레벨까지 빠른 성장을 지원한다. 기존 ‘하이퍼 버닝’의 ‘1+2 레벨업’ 혜택을 더욱 강화한 것으로 ‘챌린저스 월드’, ‘테라 블링크’ 이벤트와 시너지 효과를 내며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의 유입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냈다.
 
‘메이플스토리’ 겨울 업데이트 로드맵.
또한 ‘아이템 버닝’, ‘윈터 튜토리얼 미션’ 등 게임 내 콘텐츠에 단계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가이드 이벤트를 마련하여 신규 이용자들이 6차 전직 이후의 핵심 콘텐츠까지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 6차 전직 퀘스트의 난이도가 대폭 완화된 점은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메이플스토리’는 앞으로도 풍성한 신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오는 16일에는 ‘유니온’ 시스템에 신규 콘텐츠 ‘유니온 챔피언’을 추가하여 캐릭터 능력치 상승 효과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2월에는 290레벨 지역 ‘탈라하트’의 신규 보스 몬스터 ‘발드릭스’가 등장하며 3월에는 기존 ‘제네시스 무기’를 성장시킨 형태의 신규 무기 ‘데스티니 무기’를 추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