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하중지구 고령자복지주택 국토부 승인, 건립 가속화

권석림 기자 2025-01-10 15:21:03
 
경기 시흥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추진 중인 하중지구 고령자복지주택 건설사업의 국토교통부 승인이 완료하면서 건립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10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흥 하중지구 고령자복지주택은 2021년 국토부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LH와 협약을 맺고 지속 추진 중인 사업이다. 사회복지시설(지상 3층, 연면적 약 1천여㎡)과 고령자 대상 임대주택 100가구를 포함한 통합공공임대주택 279가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은 원활한 시설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마쳤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에 시흥하중 공공주택지구 내 A3BL 공공주택 건설사업 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국토부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이후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 12월에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