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OCBC은행은 싱가포르 은행 최초로 토큰화된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순자산이 1000만 S달러(약 11억 6000만 엔)를 초과하는 법인투자가를 대상으로 판매한다.
토큰화된 회사채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회사채 권리를 디지털화한 유가증권. OCBC는 자산을 디지털화한 토큰화 유가증권 활용을 촉진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토큰화된 회사채는 OCBC은행의 자산 토큰화 플랫폼 상에서 발행되며, 동 플랫폼에 있는 투자가 월렛(디지털 자산을 보관하는 툴)에 보관된다.
일반적인 회사채는 25만 S달러 단위로 판매되나, OCBC의 토큰화 회사채는 소액투자도 할 수 있도록 1000S달러 단위로 매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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