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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레이븐2' 신규 콘텐츠 및 이벤트로 유저 몰입도↑

선재관 기자 2024-12-18 17:13:51
[이코노믹데일리] 연말을 맞아 넷마블은 자사 인기 게임인 '신의 탑: 새로운 세계'와 '레이븐2'에서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유저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각 게임은 신규 콘텐츠 및 이벤트를 통해 유저 몰입도를 높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 '신의 탑: 새로운 세계', 홀리데이 기념 업데이트로 유저 관심 집중

넷마블의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연말 시즌을 맞아 신규 동료와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SSR+ 등급 ‘[레볼루션] 스물다섯번째 밤’과 SSR 등급 ‘[빙결의 창] 쿤 아게로’가 새롭게 등장했다. 특히 ‘[레볼루션] 스물다섯번째 밤’은 강력한 오브와 마법을 사용하는 각성 캐릭터로 원작 팬과 게이머 모두의 호평을 받고 있다.
 
넷마블 신의탑 홀리데이 이벤트 및 레볼루션 스물다섯번째 밤
또한 원작의 세계관을 반영한 던전형 콘텐츠 ‘데이터 타워’를 추가해 유저들에게 도전 과제를 제공한다. 해당 콘텐츠는 난이도에 따라 ‘메모리 칩’을 보상으로 지급하며 이를 활용해 아이템과 동료를 교환할 수 있다. 던전 클리어 보상으로는 ‘[빙결의 창] 쿤 아게로’도 획득 가능하다.

홀리데이 시즌을 기념한 스토리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인물들의 소원을 이루는 이야기가 담긴 ‘고요한 밤에! 거룩한 밤에!’ 이벤트는 1월 2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유저들에게 ‘탑의 축복 돌파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산타와 트리 콘셉트의 의상 아이템과 출석 이벤트 등으로 유저들에게 연말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 '레이븐2', 전략적 재미 더한 ‘혼돈의 탑’과 글로벌 서버 확장

넷마블의 MMORPG '레이븐2'는 이번 업데이트로 첫 1인 PvE 콘텐츠 ‘혼돈의 탑’을 공개하며 게임의 전략적 요소를 강화했다. ‘혼돈의 탑’은 총 30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정 조건 속에서 버프와 디버프를 활용해 전투를 진행해야 하는 고난도 콘텐츠다. 이를 통해 유저들에게 색다른 도전과 보상을 제공한다.
 
넷마블 MMORPG 레이븐2 신규 콘텐츠 ‘혼돈의 탑’ 등 연말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신규 글로벌 서버 ‘에덴’도 오픈됐다.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유저들이 함께 접속할 수 있는 이 서버는 글로벌 경쟁과 협력을 강조하며 다양한 문화권의 유저들이 하나로 모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던전 ‘침묵의 설원’이 추가되며 던전을 통해 크리스마스 테마 아이템과 특별 아티팩트를 얻을 수 있다. 이벤트를 통해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사역마 ‘스노폰’은 유저들에게 독특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아울러 성유물 복구에 사용되는 스페셜 쿠폰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로 유저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넷마블은 '신의 탑: 새로운 세계'와 '레이븐2'를 통해 원작 IP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네이버웹툰 기반의 세계관을 고퀄리티 그래픽과 결합해 글로벌 조회수 60억 회를 달성한 IP의 가치를 이어가고 있으며 '레이븐2'는 전작의 성공을 바탕으로 새로운 콘텐츠와 멀티 플랫폼 지원으로 글로벌 유저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연말 업데이트는 두 게임의 팬층을 더욱 공고히 하고 새로운 유저 유입을 기대하게 한다. 다양한 이벤트와 전략적 콘텐츠는 유저 만족도를 높이며 넷마블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