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력은 한국 고객 대상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내비게이션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결정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탑재되는 티맵 오토는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 중인 티맵모빌리티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기술력 및 협업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티맵 오토는 실시간 교통 정보 기반 경로 안내, 운전자 중심의 직관적인 디자인,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경로 설정, 세부적이고 정확한 길 안내 등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운전자들에게 편리한 내비게이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인터페이스와의 완벽한 통합을 통해 주행 중에도 음성 명령, 터치스크린, 스티어링 휠 버튼 등으로 손쉽게 내비게이션을 제어할 수 있다는 게 티맵의 설명이다.
티맵 오토는 2025년형 E 350 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를 시작으로, 신형 E-클래스(W214) 전 차종과 CLE 쿠페 및 CLE 카브리올레 전 차종, 2025년식 GLC 및 GLC 쿠페, 2025년식 C-클래스 등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한 다른 차량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해당 차량의 기존 고객들은 이달부터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티맵 오토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이 티맵 오토의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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