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KB증권, 1박2일 '깨비증권 크리스마스 행복 캠프' 실시

김광미 기자 2024-12-17 11:09:02
아동복지시설 아동과 레크래이션·엑티비티 체험 진행
KB증권 직원과 행사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경기 용인시 연수원에서 '깨비증권 크리스마스 행복 캠프'를 실시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증권]
[이코노믹데일리] KB증권이 아동복지시설 아동들과 지난 13일부터 1박2일간 따뜻한 겨울맞이 '깨비증권 크리스마스 행복캠프'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깨비증권 크리스마스 행복캠프는 연말을 맞이해 아동복지시설 아이들과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진행해 왔다. 

캠프 첫째 날인 13일에는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KB증권 연수원에서 보드게임과 캘리그래피 체험 등 참여 아동들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14일에는 경기도 수원 인근 실내 테마파크에서 액티비티 활동을 체험한 후 점심 식사를 끝으로 캠프를 마쳤다.

이번 캠프에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안전한 행사를 위해 함께 했고, 아동 복지시설 선생님과 KB증권 직원이 스태프로 참여했다. 특히 KB증권 직원이 산타로 변신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해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캠프에 참여한 아동복지시설의 한 어린이는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밖에서 캠프도 즐기면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재밌었다"며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1박2일 동안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 KB증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KB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심 지속가능 경영과 돌봄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저출생, 보육, 교육, 생활·안전 등에서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 중이다.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부터 사회적 취약계층 부부를 위해 '한강 야외결혼식', 위기 임산부를 위한 '깨비증권 희망 유모차'를 지원했고 결식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배민방학도시락' 사업을 후원했다.

또 KB증권은 지난 2009년부터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국내외 무지개교실 사업을 실시해 왔다. 도심과 농어촌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 이동약자를 위한 '모두의1층 X 서울'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김성현·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우리 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의미 있는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