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이번 광고에서 고객의 신뢰와 진정성을 표현하고자 실제 고객을 모델로 기용했다. 고객들이 직접 삼성증권 ISA 계좌가 왜 강자인지 설명하는 것이다.
이번 캠페인 광고는 삼성증권의 ISA의 △절세 계산기 △고수PICK △ISA 상담소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증권의 ISA 계좌에서는 금융상품을 일반 계좌와 ISA 계좌에 투자했을 때 절세되는 금액을 비교해 준다. 또 초보 투자자를 위해 전월 투자 성과가 우수했던 상위 1000명이 순매수한 종목을 공유한다. 추가로 삼성증권은 ISA 계좌에 대해서 곧바로 상담할 수 있는 전용 유선 상담 서비스와 ISA 상담소도 운영 중이다.
이들 광고 모델은 삼성증권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선정했다. 전문가들의 서류 심사 절차와 카메라 테스트를 통해 최종 7명이 선발됐다. 삼성증권은 고객이 모델로 출연하게 된 과정을 유튜브에 브이로그로 공개했다.
또 ISA 광고에서 장기하의 '부럽지가 않어'를 배경 음악으로 사용했다. 특히 "자랑할 것 있으면 얼마든지 해, 나는 부럽지가 않아"라는 가사를 활용해 대화식 광고를 강조하면서 재미를 높였다.
앞서 삼성증권은 ISA 계좌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자사 상품의 장단점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현재 삼성증권 ISA 계좌 가입자 수는 114만명이다.
삼성증권은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타 금융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란 점을 어필하고 절세를 고민하는 고객에게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훈 삼성증권 브랜드전략팀 팀장은 "고객과 함께 만든 광고를 통해 삼성증권의 ISA 서비스의 강점과 고객을 향한 진정성이 함께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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