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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지스타 2024, 둘째 날도 '인산인해'

부산=성상영 기자 2024-11-15 11:07:04
지스타 열린 벡스코, 개장 기다리는 사람들 '북적'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가 개막 둘째 날을 맞은 15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 앞 주차장이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성상영 기자]
[이코노믹데일리]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가 개막 둘째 날을 맞은 15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 앞 주차장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길게 늘어섰다.

이날 벡스코 안팎은 전시장 개장 시각인 10시를 한 시간 이상 앞둔 무렵부터 전날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비롯해 인파가 몰리며 '오픈런'을 방불케 했다.
 
'지스타 2024' 둘째 날인 15일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들 [사진=성상영 기자]
'지스타 2024' 둘째 날인 15일 전시장으로 입장하는 관람객들 [사진=성상영 기자]
등록 부스에서 입장 팔찌를 수령한 관람객들은 안전 요원의 안내에 따라 팔목을 머리 위로 들어 보이며 줄지어 이동했다.

개장과 동시에 넥슨·넷마블·크래프톤·펄어비스 등 부스마다 신작 게임을 시연하려는 사람들로 대기 줄이 생겼다. 부스 직원들이 짧게는 1시간 30분부터 길게는 2시간 이상이라고 대기 시간을 안내하는 모습이 보였다.
 
'지스타 2024' 전시장에 줄지어 입장하는 관람객들 [사진=성상영 기자]
'지스타 2024' 둘째 날인 15일 전시장 내부에 관람객이 들어찬 모습 [사진=성상영 기자]
올해 20주년을 맞은 지스타 2024는 역대 최대 규모인 3359부스로 개최돼 44개국 1375개 기업·기관이 참가했다. 이번 지스타는 오는 17일을 끝으로 나흘간 여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