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에어프레미아, 내년 추석연휴 미주 3개 노선 예약 오픈

임효진 기자 2024-11-04 15:29:09
오는 6일부터 홈페이지에서 판매 시작
에어프레미아 'B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 [사진=에어프레미아]
[이코노믹데일리] 하이브리드항공사(HSC) 에어프레미아가 다음달 6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10월 25일까지 미주 3개 노선 예약을 시작한한다고 4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현재 뉴욕 주 4회, 로스앤젤레스(LA) 주 7회, 샌프란시스코 주 4회 일정으로 미주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내년 하계 예약 일정이 시작되면 추석 황금연휴 기간 동안의 미주 항공권을 미리 확보할 수 있다. 내년 추석 연휴는 10월 3일 개천절부터 시작해 주말과 추석 연휴, 9일 한글날까지 최소 7일을 쉴 수 있다. 여기에 금요일인 10일 연차를 사용하면 주말까지 더해 최대 10일간 연휴를 즐길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내년 추석 황금연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빠른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지난해보다 한달 정도 빠르게 예약 일정을 열었다”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계속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