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얀마 미국대사관은 미 국제개발처(USAID)가 태풍 11호(야기)로 인한 홍수 등의 피햬를 입은 미안마 이재민을 위해 300만 달러(약 4억 6100만 엔)의 추가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미 4700만 달러 이상의 추가 지원 등을 발표한 바 있는 미국의 최근 1년간 미얀마에 대한 인도지원액은 약 1억 4100만 달러에 달하게 된다.
USAID의 재해대응 전문가팀은 지난달 초 재해를 입은 지역을 시찰, 현지에 필요한 물품 파악과 추가 대응책 등을 논의했다. 추가지원을 통해 인도지원을 실시하는 조직 등이 구호물자 배포와 기타 지원을 하는데 있어 이재민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군사정권과 분쟁당사자에 대해 시민들이 인도지원을 방해없이 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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