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전=신화통신)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비야디(BYD)의 올 1~9월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30일 BYD에 따르면 1~9월 매출은 5천22억5천만 위안(약 96조9천3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했고 순이익은 252억4천만 위안(4조8천713억원)으로 18.1% 늘었다. 3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은 약 24%, 순이익은 11.5% 확대됐다.
BYD의 1~3분기 자동차 판매량은 274만 대를 돌파했으며, 특히 9월 판매량은 41만9천400대로 월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같은 기간 BYD의 신에너지 승용차 수출은 29만8천 대로 전년 동기보다 두 배 늘었으며 전 세계 96개 국가(지역)으로 뻗어나갔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