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소셜∙라이프] 中 초급 이상의 디지털 리터러시 보유자, 전체 성인의 60% 넘어

王灏,吉晓东,(一读),韩传号 2024-10-28 14:18:35
지난 11일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 시후(西湖)구 베이산(北山)가도(街道·한국의 동)에서 열린 경로 봉사 활동에서 한 자원봉사자가 노인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인구의 60% 이상이 초급 이상의 디지털 리터러시(디지털 문해력) 및 기술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의 지침에 따라 작성된 '전 국민 디지털 리터러시 및 기술 발전 수준 조사 보고서(2024)'는 중국 국민의 디지털 리터러시 및 기술 능력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성인의 약 61%가 초급 이상의 디지털 리터러시 및 기술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성년자는 65%에 육박했다.

보고서는 응답자의 디지털 생활, 업무, 학업에서 드러나는 디지털 인지, 응용 기술, 사고방식을 기반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및 기술 능력을 초∙중∙고급 세 가지 범주로 분류했다.

또한 보고서는 디지털 리터러시와 고등 교육 성취도 사이에 긍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다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