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인구의 60% 이상이 초급 이상의 디지털 리터러시(디지털 문해력) 및 기술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의 지침에 따라 작성된 '전 국민 디지털 리터러시 및 기술 발전 수준 조사 보고서(2024)'는 중국 국민의 디지털 리터러시 및 기술 능력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성인의 약 61%가 초급 이상의 디지털 리터러시 및 기술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성년자는 65%에 육박했다.
보고서는 응답자의 디지털 생활, 업무, 학업에서 드러나는 디지털 인지, 응용 기술, 사고방식을 기반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및 기술 능력을 초∙중∙고급 세 가지 범주로 분류했다.
또한 보고서는 디지털 리터러시와 고등 교육 성취도 사이에 긍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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